학씨→초능력자→태권도 국대 출신 비밀요원…최대훈, '김부장'서 보여줄 반전 매력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최대훈이 '김부장'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의 태권 스타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6월 26일 첫 방송을 확정한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영화 '30일', '위대한 소원'의 남대중 작가와 드라마 '원더풀 월드', '보이스 2'의 이승영 감독, 신선한 감각의 이소은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27일 제작진은 극 중 전직 국대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는 동네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성한수' 역을 맡은 최대훈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최대훈이 연기하는 성한수는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스타이자 비밀 요원이었으나, 지금은 동네 아이들을 가르치는 다정다감한 '하얀 태권도' 도장 원장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성한수는 흰 태권도복을 입고 진지하면서도 자상한 표정으로 꼬마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반면 도장 한편에 걸린 과거 사진 속에는 그가 태극기를 휘날리며 감격에 찬 얼굴로 금메달의 영광을 누리던 순간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압도적인 재능으로 '규격 외 인물'이라 불렸던 그가 주인공 김부장(소지섭 분)과 얽히며 깊숙이 잠들어 있던 '무도인 DNA'를 어떻게 다시 깨우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대훈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아저씨' 부상길 역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에서는 우연히 끈끈이 초능력을 갖게 된 '개진상' 손경훈 캐릭터로 활약한 최대훈이 이번 '김부장'에서 또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최대훈은 "진심으로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레고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벅찬 소회를 밝혔다.
자신이 맡은 성한수 캐릭터를 "뾰족뾰족 틱틱 몽글몽글이"라는 유쾌한 단어로 정의한 최대훈은 입체적인 열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이 순간을 위해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정진하고 열심히 달려온 만큼, 염려보단 기대를 안고 여러분을 기다리겠다. '김부장'을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 역시 최대훈의 활약에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최대훈은 캐릭터 소화력이 남다른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 날카로운 액션부터 틈새 코믹까지 담당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라며 "비밀을 지닌 무도인 아빠로 변신할 최대훈의 열연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에 이어 최대훈의 합류로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예고한 '김부장'은 현재 방영 중인 '멋진 신세계' 후속으로 오는 6월 26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