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김종민, '공포영화 흥행 1위' 괴담 명소 '살목지' 방문…의문의 음성에 '발칵'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임원희, 김종민, 정건주, 서남용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괴담 명소 '살목지'를 찾아 기묘한 하루를 보낸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역대 한국 공포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실존 장소 '살목지'를 방문한 네 남자의 간담 서늘한 탐방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원희는 "돌탑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며 간절한 연애 소원을 빌기 위해 살목지행을 선언했다. 다만 무수한 귀신 괴담이 쏟아지는 장소인 만큼 혼자 가기 무서워 김종민, 정건주, 서남용을 파트너로 소집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연애 소원을 왜 하필 살목지 가서 비느냐"고 황당해하면서도 "차라리 처녀 귀신이라도 만나서 소개팅이라도 하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평소 귀신을 무서워하는 임원희·서남용과 달리, 귀신의 존재를 전혀 믿지 않는다며 호언장담한 김종민과 정건주도 막상 살목지 입구에 들어서자 압도되는 음산한 분위기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임원희는 귀신에 대비해 준비해 온 '귀신 탐지기'를 여러 개 꺼내 들었다. 잠시 후, 특정 장소에 다다르자 탐지기들이 동시에 정체불명의 음성을 쏟아내며 울려 퍼졌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연실색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물가에서 벌어진 임원희의 돌발 행동에 멤버들 모두 큰 혼란에 빠졌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날 현장에는 실제 영화 '살목지'의 전문 자문을 맡았던 무속인이 깜짝 방문해 긴장감을 더했다. 무속인은 네 사람이 발을 디딘 이곳이 과거 "산소 위에 생긴 저수지"라며, 현재 음산한 기운이 가득 차 있는 상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실제 영화 촬영조차 배우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다른 곳에서 진행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특히 무속인은 현장에서 네 사람이 무심코 한 '특이한 행위'를 목격하고는 "귀신을 자극하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며 당장 멈추라고 강력히 경고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무속인마저 경악하게 만든 네 남자의 위험천만한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반면, 으스스한 분위기 속에서 뜻밖의 소식도 전해졌다. "똑똑한 아이가 생기게 해 달라"며 돌탑에 소원을 빈 김종민을 향해 무속인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2세 운이 들어와 있다. 쌍둥이 운까지 함께 보인다"라는 깜짝 사주를 언급한 것. 과연 김종민을 환호하게 만든 '쌍둥이 2세 운'의 전말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괴담의 성지 살목지로 기묘한 여정을 떠난 네 남자의 이야기는 오는 24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될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