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예매율, 50% 넘었다…'부산행'급 흥행 터지나

작성 2026.05.20 10:23 수정 2026.05.20 10:23
군체 스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50%를 넘겼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군체'는 이날 오전 53.2% 예매율, 20만 6천 장의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현재 '마이클'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일일 관객 수가 3만 명대에 그치고 있어 개봉일 1위 데뷔가 기대된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출연한다.

군체 칸

오랜만에 개봉하는 한국 영화 대작이다. '군체'의 제작비는 약 200억 원,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 명이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작품에 대한 화제성도 상당하다. 지난 15일 칸 현지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돼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칸영화제 공개 직후 바로 개봉하는 만큼 '칸 효과'를 볼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연상호 감독은 좀비물의 대가다. 2016년 개봉한 '부산행'으로 천만 흥행 신화를 쓴 바 있다. 2020년 '반도' 이후 약 6년 만에 장기인 좀비 영화로 귀환해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군체'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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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