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근진' 미미, "만화책 보면서 대리 연애···이제 연애하면 결혼까지 해야만"

작성 2026.05.19 06:43 수정 2026.05.19 06:43
아근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미미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는 가수 미미가 수지네 하숙을 찾았다.

이날 연애에 대한 질문에 미미는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가 17살 때 50일 사귄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연애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하냐"라고 미미를 걱정했다. 그러자 미미는 "맨날 만화책 보면서 대리로 채운다. 외롭지 않다. 대리로 채워주는 요건들이 많다. 애니도 있고 만화책도 있고 연애는 사방에서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로 쌓은 추억도 없다는 미미는 "대신 가상의 세계는 많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미는 이제 연애를 하면 결혼까지 해야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미는 "연인이란 누구보다 나와 가까운 사람 아니냐. 그런 사람을 여러 명 둘 수 없다"라고 연애가 결혼까지 이어져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카이는 연애하다가 안 맞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이에 미미는 "그니까 안 만나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미미는 이상형에 대해 "인물 좋고 자본 있어야 되고 키도 크고 다정하고 가족을 원하고 내 인생의 피앙세 같은 느낌의 사람이 좋다. 그리고 입 냄새도 안 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유는 "그런 사람이 아직 남아있을까"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츠키는 "아니다, 있을 거다"라며 미미를 응원했다. 이를 들은 미미는 "그 말이 더 상처다. 그 말만 30년째 듣고 있다"라고 좌절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