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임지연, 뺨 맞고도 독기 활활… 이세희와 살벌한 육탄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멋진 신세계'가 임지연과 이세희의 살벌한 육탄전을 예고했다.
14일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조선의 희빈 영혼이 빙의된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톱스타 윤지효(이세희 분)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스틸컷을 공개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리와 지효, 그리고 소속사 대표 홍부선(백지원 분)의 팽팽한 대치 상황이 담겨 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빨갛게 부어오른 서리의 한쪽 뺨이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갔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 속에서도 서리는 자신을 몰아세우는 두 사람을 향해 매서운 눈빛을 쏘아내며 조선을 뒤흔든 악녀다운 위엄을 뽐내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본격적인 육탄전이 포착됐다. 지효가 손을 번쩍 들어 따귀를 때리려는 순간에도 서리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맹수 같은 눈빛으로 대한다. 오히려 서리의 서슬 퍼런 기세에 기겁하는 지효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21세기 톱스타를 압도하는 '조선 악녀'의 카리스마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두 사람은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브랜드 오디션에서 '현모양처'와 '비혼 선언'이라는 극과 극의 태도로 이미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톱스타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서리의 당당함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던 만큼, 이번 육탄전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터닝포인트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방송 첫 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TV 쇼 주간 시청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이는 SBS 역대 금토드라마 중 최단기간 기록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조선 악녀의 혼이 실린 임지연의 활약을 볼 수 있는 '멋진 신세계'는 오는 15일 밤 9시 50분에 3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