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 "제이 막는 데 육신 던질 것"…'골때녀' 발라드림, 결승행 티켓 두고 월클과 격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제2회 G리그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FC월드클라쓰'와 'FC발라드림'의 4강전이 펼쳐진다.
13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골때녀'에서는 리부트 시즌 이후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올라온 절대 강자 월드클라쓰와 전매특허 티키타카를 앞세운 발라드림이 격돌한다. 특히 발라드림은 지난 경기에서 천적이었던 스트리밍파이터를 꺾고 '전패 징크스'를 타파하며 최고조의 기세를 보이고 있어, 두 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라드림은 이번 경기 승리를 위해 월드클라쓰의 핵심 전력인 '제왕' 제이를 묶기 위한 특수 작전에 나선다. 한 경기 5골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한 제이를 막기 위해 필드 선수 전원이 번갈아 마크하는 집중 수비 전략을 세운 것. 주장 경서는 "제이를 막는 데 육신을 던질 예정이다. 체력이 고갈될 때까지 열심히 막아보겠다"며 육탄 방어를 예고하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실제 경기 초반, 발라드림은 정교한 패스워크로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메기' 서기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지며 월드클라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현장의 열기를 더한 깜짝 응원군도 등장했다. 발라드림의 에이스 김보경을 응원하기 위해 같은 소속사 후배인 걸그룹 루셈블의 여진과 신인 가수 위시가 경기장을 찾은 것. 후배들의 풋풋한 응원이 발라드림의 승리에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강팀의 맞대결인 만큼 역대급 명승부가 펼쳐질 '골때녀'는 오늘(13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