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 티파니 영 "'효리수' 맞붙기 위해 '태티서' 컴백하겠다" 재치 응수

작성 2026.05.12 11:15 수정 2026.05.12 11:15
영스 티파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솔로 가수 티파니 영이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한 열린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최근 새 싱글 '서머스 낫 오버(Summer's Not Over)'를 발표한 티파니 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티파니 영은 신곡에 대해 "나도 여름에 태어났고, 소녀시대도 여름에 데뷔했다"며 "여름이라는 계절이 나에게는 굉장히 특별하기에 이번 노래를 내게 됐다"고 곡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준비 중인 정규 앨범에 대해서도 "스토리처럼 트랙리스트를 꾸미고 있다"고 귀띔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티파니 영과 DJ 웬디가 11년 전 함께 꾸몄던 'Dear Mom' 무대를 추억하는 사연이 도착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화음을 맞추며 짧은 라이브를 선보여 청취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최근 가요계 핫이슈인 '효리수'(효연X유리X수영)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티파니 영은 "'효리수'가 프로듀서 제안을 준다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술 더 떠 "'효리수'와 맞붙기 위해서라도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 컴백을 하겠다"는 파격 선언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효리수에 내 이름의 '티읕'을 붙여 '효리숱'이라는 유닛을 해보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최근 관심사를 묻는 질문에는 '격투기 영상 시청'이라는 반전 답변을 내놓았다. 티파니 영은 "선수들이 자신만의 스킬로 짧은 시간 내에 승부를 보는 과정이 무대 위 퍼포먼스와 비슷하다고 느껴 영감을 얻는다"며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