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자취남' 청년들 주거 안정 위해 1000만원 기부..."작년 이어 두번째"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유튜브 채널 '자취남'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정성권이 구독자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성권은 최근 공익재단 아름다운재단에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자취남'은 1인 가구의 집을 방문해 공간과 삶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다양한 세대와 지역의 주거 환경을 조명하며 꾸준한 공감을 얻어왔다. 수도권은 물론 해외 도시까지 폭넓게 다루며 현실적인 자취 정보와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구독자층을 넓혀왔다.
이번 기부는 구독자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이뤄졌다. 정성권은 "구독자 '룸메님'들과 함께 만든 100만이라는 의미를 나눔으로 이어가고 싶었다. 늘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채널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의 삶과 공간을 만나면서, 집이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걸 느끼게 됐다. 이번 나눔이 주거 위기에 놓인 청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의 주거 위기 지원 캠페인을 통해 노숙 위기 청년, 청소년 부모,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정성권의 나눔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도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 부모를 위해 1천3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에는 '자취남'과 '유부남' 채널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1명당 1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