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의 뮤즈' 나나, 오렌지색 가발 쓰고 오묘한 콜라보레이션

작성 2026.04.29 10:22 수정 2026.04.29 10:22
T.O.P 나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탑이 배우 겸 가수 나나와 함께한 신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콘텐츠를 공개했다.

탑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회성 유튜버 T.O.P with NAN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더블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Studio54)'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나나가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두 사람은 블랙 앤 화이트의 스포티한 의상을 맞춰 입고 테이블에 마주 앉아 먹방 콘셉트의 ASMR 콘텐츠를 선보였다. 테이블 위에는 컵라면, 족발, 과일, 과자 등이 놓였고,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뮤직비디오를 함께 감상했다. 특히 나나는 강렬한 오렌지빛 단발 헤어 스타일로 등장해 독특한 분위기를 더했다.

나나는 "선배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응원 차 식단을 내려놓고 왔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드러냈고, 탑은 "데뷔 20년 만에 유튜브는 처음이라 어색하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탑 나나

뮤직비디오 캐스팅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탑은 "곡을 처음 만들 때부터 어느 시대 인물인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성이 등장하길 바랐다. 과거에서 온 듯한 고전미와 강렬한 매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이 필요했는데, 나나 씨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나나는 완성된 영상을 본 뒤 "이미지가 다른데도 묘하게 닮아 보여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탑은 새 앨범 'TOP SPOT'에 대해 "단순한 음반이 아니라 소장하고 싶은 미술 작품처럼 만들고 싶었다"며 각 곡의 콘셉트를 시각화한 삽화와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을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본 팬들은 "이럴 거면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나와라."라며 20주년을 맞은 빅뱅의 재회를 응원하기도 했다.

탑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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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