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신이랑' 이덕화, "사랑하는 사람만 기억하면 전부를 기억하는 것"···유연석, 이솜에 고백 예고

작성 2026.04.18 06:40 수정 2026.04.18 06:40
신이랑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덕화가 오해가 풀린 길해연을 보며 안심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이하 '신이랑')에서는 신이랑과 한나현이 강동식 귀신의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려선화를 다시 만난 채정희는 감격했다. 그리고 채정희는 "언니 살아있었구나. 난 언니 죽은 줄 알고. 미안해. 정말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이에 려선화는 "정희 씨 때문 아니다. 내가 여기 온 건 오해를 풀고 싶어서다"라며 채정희가 아니어도 자신은 잡혀갔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모든 오해가 풀린 두 사람. 이를 본 신이랑은 강동식의 아들을 설득했다. 신분을 속이고 살아가야 하는 려선화를 배려해 달라는 것.

결국 아들은 소송을 포기했다. 그리고 려선화 아들의 가죽 회사와 가죽 납품 계약을 맺어 채정희와 강동식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강동식의 묘지를 찾아간 채정희와 려선화. 려선화는 "동식 씨 미안해요. 내가 너무 늦게 왔죠?"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채정희는 강동식이 만든 빨간 구두를 려선화에게 전했다. 이를 보고 놀란 려선화는 그것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채정희는 "언니 나 괜찮아. 나 그날 작업실에서 두 사람 같이 있는 거 봤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했다.

그러자 려선화는 자신의 발에 구두가 맞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채정희에게 구두를 신어보라고 했다. 자신의 발에 꼭 맞는 구두라는 것을 알게 된 채정희는 그제야 그 구두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챘다.

강동식은 채정희에게 "정희 씨는 뒤꿈치가 약해서 잘 까지잖아요. 그래서 특별히 부드러운 가죽을 선화 씨에게 부탁했던 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구두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채정희에게 강동식은 "언제나 집으로 돌아와 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그 집에서는 항상 내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별이고 딸이고 다 따다 주고 싶은 우리 어여쁜 정희 씨, 사랑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사랑합니다"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오해가 풀린 아내를 보며 안심한 강동식은 아내 곁에서 승천하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이에 신이랑은 신부님에게 부적을 태워줄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강동식에게 어디까지 기억하고 있는지 물었다.

강동식은 "내가 기억하고 있는 건 딱 하나야, 채정희 그 사람 하나. 그래서 난 전부를 다 기억하고 있는 거다. 사랑하는 사람만 기억하면 전부 다를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해 신이랑에게 깨달음을 전했다.

이에 신이랑은 한나현에게 고백을 하고자 용기를 냈다. 그런데 그 순간 새로운 귀신에게 빙의가 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