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유연석·이광수X박보영 뭉친 '틈만나면', 시청률 1위로 화려한 피날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틈만 나면,'이 틈 미션 싹쓸이 성공과 함께 시청률 1위까지 석권하며 시즌4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4일(화) 방송된 SBS '틈만 나면,'의 시청률은 분당 최고 6.9%, 가구 4.7%, 2049 1.7%로 전 주 대비 상승했고, 화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시즌4 전 회차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으며, 15주 연속 화요 예능, 드라마 전체 1위 기록을 이어갔다.(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방송은 '틈만 나면,' 시즌4의 마지막 회로, 2MC 유재석, 유연석과 '틈 친구'로 배우 이광수, 박보영이 출연해 구리 토평중학교 교장선생님과 배드민턴 교실 선생님 부부와 함께하며 꽉 찬 힐링 도파민을 선사했다.
유재석, 유연석은 '틈만 나면,'의 첫 시작을 함께한 이광수와 그의 애착동생 박보영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서로를 속속들이 아는 네 사람의 티키타카가 재미를 더했다. 유재석은 만나자마자 "광수 아직 '사랑 마케팅' 하더라?"라며 공개 열애 중인 이광수-이선빈 커플의 데이트 목격담을 언급, 이광수의 열띤 해명을 자아내 웃음보를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박보영이 "광수 오빠가 동생 교육을 많이 시킨다. 연락 빨리 안 하면 변했다고 뭐라한다"라며 애착동생의 고충을 털어놓자, 유재석은 "그게 다 형들한테 배운 것"이라고 말해 이광수의 격한 긍정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틈 주인은 토평중학교 교장 선생님이었고, 틈 미션은 '릴레이 협동 공기'였다. 박보영이 극적인 꺾기 성공으로 1단계를 통과한 가운데, 2단계부터 이광수가 뜻밖의 에이스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이광수가 2,3단계 모두 성공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토평중을 위한 간식차 선물까지 확보하자, 이광수는 "살면서 이런 적 처음이다"라며 감격했다.
이어진 시즌4 마지막 틈 주인은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는 코치 부부였다. 출산을 앞둔 이들 부부는 결혼 5년 차의 애정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배드민턴 부부를 위한 틈 미션은 배드민턴채로 셔틀콕을 쳐 목표물을 쓰러뜨리는 '셔틀콕 콕!' 게임이었다. 모두가 고전하는 가운데, 틈 주인이 '생활의 달인' 배드민턴 달인 출신임이 밝혀져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꿨다. 심지어 박보영이 기적적으로 2번의 보너스 쿠폰을 얻은 상황이었기에 틈 주인이 직접 등판해 1, 2단계를 전부 성공시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틈만 나면,' 역사상 의뢰인이 클리어하신 건 처음이다. 젤리 엄마가 해냈다"라며 환호했다.
뿌듯한 마음으로 시즌4를 끝낸 유연석은 "다음 시즌이 기다려진다. 그때까지 저희 잊지 말아달라"라며 아쉬움을 달랬고, 유재석은 "많은 사랑 주신 시청자분들과 틈 주인, 틈 친구까지 저희에게 틈 나는 시간을 내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번 '틈만 나면,' 시즌4는 한층 뜨거워진 화력을 과시하며 화요 강자의 저력을 공고히 했다. 전 회차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한데 이어 화요 예능, 드라마를 통틀어서 15주 연속 2049 시청률 1위를 석권하는 등 압도적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방영 이후 미방송분까지 뜨거운 화제성을 모은 조인성-박해준-박정민 편의 경우,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8.4%까지 치솟으며 전체 시즌 중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3월 예능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틈만 나면,'이 6위를, MC 유재석이 같은 기간 예능방송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시즌4는 1회 방송 연장이라는 의미 있는 확장을 이뤄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한층 폭 넓은 연령대와 분야를 아우른 '틈 주인'과 '틈 친구'들의 면면이 눈에 띄었다. 시즌4는 이제훈-표예진, 추영우-신시아, 차태현-김도훈, 권상우-문채원, 해원-설윤, 이선빈-김영대, 조인성-박해준-박정민, 송은이-김숙, 정상훈-지예은, 라미란-주종혁, 추성훈-김동현, 이솜-김경남-전석호, 박성웅-이상윤, 유준상-김건우, 박해수-이희준, 양세형-양세찬, 이광수-박보영 등 총 36명의 개성 넘치는 틈 친구들이 함께 호흡하며 유재석, 유연석과 매회 새로운 시너지를 선사했다. 더불어 일산, 파주, 대전, 구리 등 보다 다양한 틈 장소를 방문하며 시민과의 소통의 보폭을 넓혔다. 이에 다음 시즌에는 어떤 틈 친구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SBS 공식 베스트커플'로 우뚝 선 유재석, 유연석의 앙상블이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의 호흡은 단순한 파트너를 넘어서 대체불가한 콤비 플레이를 구축, 시즌을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틈만 나면,'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제는 명불허전 MC 유재석 뿐만 아니라 유연석까지 노련한 예능 감각을 발휘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든 무장해제 시키는 편안한 소통 능력으로 보는 이들까지 하나 되게 만드는 밀착형 케미를 완성했다.
뜨거운 성원 속 시즌4를 마무리한 '틈만 나면,'이 다음에는 또 어떤 특별한 틈 시간을 선물하게 될지,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