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WayV 텐, SM 떠난다..."솔로로 새로운 도전 시작"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NCT·WayV 소속 태국 출신 멤버 텐이 데뷔 약 10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전했다.
텐은 6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전할 수는 없을까 여러 번 생각했지만, 결국 이렇게 글로 전하게 돼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NCT와 WayV 텐으로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솔로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2016년 NCT U로 데뷔해 NCT와 WayV로 활동하며 여러분을 만난 시간은 내 인생에서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또 "어린 나이에 태국을 떠나 한국에 와 낯설고 두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SM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이 진심으로 챙겨주고 항상 내 편이 되어줬다. 무엇보다 어떤 순간에도 곁을 지켜준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텐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오는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텐의 그룹 활동은 이어질 전망이다. SM 측은 "향후 WayV 및 NCT 그룹 활동에 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데뷔 이후 그룹과 솔로 활동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WayV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텐은 2016년 NCT U 디지털 싱글 '일곱 번째 감각'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WayV와 SuperM 멤버로 활동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WayV에서는 메인댄서와 보컬, 래퍼 포지션을 아우르는 올라운더로 활약해 왔다.
사진=백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