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 너무하네"…'틈만나면' 양세형X양세찬, 유재석 잡는 재간둥이 형제

작성 2026.04.06 11:01 수정 2026.04.06 11:01
틈만나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친형제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이 재간둥이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7일 방송될 SBS '틈만 나면,'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로 양세형, 양세찬이 출연해 서울 가좌동 일대에서 웃음의 향연을 펼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양세형과 양세찬은 오프닝부터 현란한 말재간을 뽐냈다. 양세형은 샌드위치 껍질을 먹는 실수 하나로도 "옛날엔 배고프면 종이를 먹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양세찬은 "형 이제 종이 끊었다. 지금은 벌이가 되니까"라고 태연하게 받아쳤다. 그러자 양세형은 "너도 이제 모래 안 먹지?"라며 능청스럽게 대꾸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은 갈수록 과감해지는 양세형X양세찬 형제의 예능식 과장에 "얘네 너무하네. 이 형제 때문에 약 오른 친구들이 많아"라며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죽이 잘 맞던 두 형제는, 찐형제답게 앙숙 모드로 돌변했다. 양세찬은 "세형이 형이 점점 아저씨룩을 입는다. 형이 골프웨어를 쫙 입고 왔을 때, 같이 다니기 민망했다"라고 폭로해 형을 발끈하게 했다. 이에 질세라 양세형도 "나도 너 교정하기 전에 창피했다. 피라냐 같았다"라며 맞불을 놓더니, 이내 "저 피라냐 좋아해요"라며 능숙한 태세전환으로 유재석, 유연석을 빵 터지게 했다. '2남 막내' 유연석도 "나도 고등학교 때 형한테 대든 적이 한 번 있는데, 호되게 맞았었다"라며 형제만의 관계성을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양세형과 양세찬은 만능 재주꾼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특히 두 사람이 입담뿐만 아니라 각종 개인기를 시전하며 틈 미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자, 유재석은 "잡기에 능한 형제들이 왔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양세형X양세찬이 출연한 '틈만 나면,'은 오는 6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