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3년 만에 일본 팬미팅…한류는 건재했다

작성 2026.04.01 09:54 수정 2026.04.01 09:54
이병헌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병헌이 3년 만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어 한류의 건재를 확인했다.

이병헌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 닛쇼홀에서 'LEE BYUNG HUN FANMEETING 2026 – ROADMAP'을 개최하고 총 3일간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인생은 여행, 그 여정에 항상 당신이 있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이병헌의 지난 3년간의 활동과 발자취를 '세계 여행' 콘셉트로 풀었다. 서울을 시작으로 LA, 뉴욕, 토론토, 베네치아, 도쿄 등 실제 배우의 활동 반경을 따라가는 구성이 돋보였다.

오프닝 무대에서 직접 노래를 선보이며 등장한 이병헌은 "오랜만에 이렇게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꿈만 같다. 지난 3년 동안 바쁘게 지내면서도 이 시간을 늘 기다려왔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후 진행된 토크 코너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3, 그리고 영화 '어쩔수가없다'까지 다양한 작품 비하인드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특히 세계 각지에서의 활동과 경험을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며 배우로서의 고민과 성장, 그리고 인간 이병헌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헌

또한 팬들과 함께하는 인터랙티브 형식의 코너와 VCR, '감사 편지' 코너와 하이바이 이벤트까지 더하며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병헌은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미소는 늘 마음 속에 사진처럼 선명히 남아있다. 이번에 보내주신 에너지도 제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10년 후에도 오늘을 추억할 수 있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최근 디즈니+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코리언즈' 출연을 확정했다. 이 작품에서 이병헌은 북한 스파이 김명준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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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