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틈만나면' 이희준-박해수, "즉흥적인 성격 잘 맞아···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둘만 붙어 있어"···양세브로, '틈친구' 예고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즉흥남들이 극적으로 틈미션에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쌍문의 틈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유유형제와 틈친구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장어집을 찾았다. 두부집을 찾다가 장어집으로 들어온 네 사람.
이에 유연석은 "갑자기 장어를 먹으러 들어올 줄 몰랐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희준은 "난 한 번도 뭘 먹자 하고 그걸 먹은 적이 없다가. 뭘 먹으러 오다가도 배가 고프니까 즉흥적으로 다른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라고 했다.
이에 박해수도 "난 뭘 먹어야지 하고 장을 보러 간다. 그런데 장을 보러 가면서 배달 음식을 주문한다. 못 기다린다"라며 자신의 즉흥적인 모먼트를 고백했다.
즉흥적인 성격으로 잘 맞는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찐친이라며 "서른 명 넘는 배우들이 같이 있어도 둘이 꼭 붙어있는다. 최근에는 드라마 촬영을 해남에서 하고 있는데 거기서 더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장어탕과 장어구이를 만족스럽게 먹은 네 사람. 이에 유재석은 "우연히 들른 곳이 맛집이면 미치겠어 너무 좋아서"라고 흥분했다.
그러자 이희준은 "나는 여행을 할 때도 즉흥적이다.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하면 재미가 없다. 얼마 전에 제주 한 달 살기를 했는데 계획형인 아내는 계획을 세우고 싶은데 나는 그냥 가자고 했다. 그런데 그게 아내는 답답한가 보더라. 근데 결국 안 되더라. 와이프가 하자는 대로 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러다가 한 달 살기가 아니라 한 달 싸우기가 된다"라고 유부남으로서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희준은 권상우 방송분에서 아내가 자주 하는 말이 공감이 됐다며 "우리 아내는 잠깐만 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박해수는 "나는 뭐 사랑해 이런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극적으로 틈 미션에 성공한 틈친구들은 "드라마틱한 하루였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양세찬, 양세형 양세브로가 틈친구로 등장하는 것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