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 귀신 보는 유연석 비밀, 이솜vs김경남 누가 먼저 알까?

작성 2026.03.27 10:56 수정 2026.03.27 10:56
신이랑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과 이솜이 다시 한번 동일 사건으로 맞붙는 가운데, 유연석의 신들린 비밀을 쫓는 김경남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인다.

2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강철규, 연출 신중훈) 5회에서는 '귀신 전문 변호사'로 각성한 신이랑(유연석)과 '냉혈 에이스' 한나현(이솜)이 아내에게 살해당한 천재과학자 사건을 두고 정면 충돌한다.

정체불명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해 목숨을 잃은 천재 과학자 전상호(윤나무)가 신이랑을 찾아왔고, 그를 살해한 범인으로 지목돼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검찰의 항소로 법정에 서게 된 아내 김수정(정가희)의 변호를 한나현이 맡는다.

앞서 한나현은 이강풍(허성태)과 김수아(오예주) 사건으로 신이랑과 얽히며, 그가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은밀하고 사적인 정보를 알아내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죽은 사람을 보고 대화를 할 수 있어, 망자들이 억울함을 말해준다는 신이랑의 솔직한 고백엔 기가 찬 듯 "더 이상 얽히는 것 시간만 아깝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동일 사건으로 또다시 얽히게 되자, 한나현은 다시 한번 신이랑을 찾아간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이 이 장면을 보여주는데, 망자 전상호를 곁에 둔 신이랑이 한나현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나현뿐만 아니라 법무법인 태백 대표 양도경(김경남) 역시 신이랑에게 깊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 역시 흥미롭다. 듣도 보도 못한 초짜 변호사에게 두 번이나 패배를 맛본 양도경은 신이랑 뒷조사를 시작했다. 게다가 이강풍 사건으로 인해 마약 아지트가 발각돼 구치소에 수감된 보스 조기철(박기덕)로부터 "그 변호사, 정상이 아니었다. 이강풍이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듣고 의아해했다.

사전 공개된 이미지는 그가 아이돌 연습생 사건의 진범 엠마(천영민)를 구치소 면회하는 장면. 만약 김수아처럼 말하고 행동했던 신이랑을 두 눈으로 목격한 엠버 역시 조기철과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면, 양도경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한 차례 신이랑의 비밀을 부정했지만 어찌 보면 이에 가장 근접한 한나현과 의심을 품고 추적을 시작한 양도경, 태백의 두 핵심인물 중 누가 먼저 진실에 도달할지는 향후 전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27일 방송에서 다시 한번 남편 살해 사건을 두고 신이랑과 한나현이 대립한다. 여기에 양도경의 수상한 움직임이 더해지며 미스터리의 화력이 극대화될 예정"이라며, "과연 이번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누가 먼저 신이랑의 비밀에 도달하고, 이는 향후 전개의 판도를 어떻게 흔들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5회는 바로 오늘,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