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우 측 "출산 후 복지시설서 생활…아기 아빠와 대화 원한다"

작성 2026.03.18 15:09 수정 2026.03.18 15:09
서은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 출신 인플루언서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32)가 아들을 출산 이후 복지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아이의 친부와의 대화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18일 OSEN에 따르면 서은우의 법률대리인 오엔법률사무소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서은우 씨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 있는 태도와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의"라고 밝혔다.

이어 "서은우 씨는 최근 아이를 출산했고, 현재 몸을 충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복지시설에서 홀로 아이를 양육하며 생활하고 있다. 아이의 친부인 A씨와 출생 및 양육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나 대화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서은우 씨는 아이의 출생과 양육과 관련해 최소한의 협의와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법적 분쟁의 확대가 아닌, 아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양측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 친부 A씨 측은 서은우를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병원 서류 위조 의혹까지 제기했다. 서은우 측은 "서류 위조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 "상대방을 상대로 별도의 형사 고발이나 손해배상 청구는 하지 않았으며, 아이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인지청구 소송만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서은우는 지난해 5월 임신 사실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전 연인으로 지목된 A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A씨 측은 서은우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및 폭행,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양측 갈등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다.

서은우는 지난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현재까지 친부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홀로 양육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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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