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신이랑' 유연석, 귀신 허성태 '의료사고 사건' 해결···"좋은 곳으로 갈 거예요, 잘 가요"

작성 2026.03.15 06:15 수정 2026.03.15 06:15
신이랑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연석이 허성태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는 중요한 증거를 찾아나선 한나현과 신이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나현은 청일병원의 EMR 기록이 있는 하드디스크를 없애 기록을 은폐하고자 했다. 이 상황에서 조폭들과 엮여버린 한나현.

그리고 그 앞에 신이랑이 등장했다. 이강풍에 빙의된 신이랑은 한나현을 구했고 이에 한나현은 증거 은폐를 포기했다.

결국 검찰은 청일병원의 하드디스 크을 압수 했고 이에 집도의의 과실로 이강풍이 사망한 사실이 드러났다.

억울함을 푼 이강풍. 이강풍은 신이랑의 몸을 빌려 딸을 위로했다. 코를 고는 아빠 때문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말한 딸 지우. 이에 수술을 하다가 사망한 아빠가 모두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것.

이에 이강풍은 지우의 탓이 아니라며 "아빠가 죽은 건 절대로 지우 탓이 아니야. 병원이 잘못했고 잘못한 사람들은 다 벌을 받게 되었다. 이제 항상 밝았던 너로 돌아가서 아빠몫까지 엄마랑 행복하게 살아줘. 알겠지 꼬맹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순간 이강풍의 목소리를 들은 지우. 지우는 그제야 방에서 나왔고 엄마와 함께 앞으로 행복하게 살 것을 약속했다.

신이랑은 떠나야 하는 이강풍을 보며 "부적 태워야 될까요? 왜 가야 되는 건데요"라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이강풍은 "변호사님 여긴 제가 있을 곳이 아니잖아요. 그동안 진짜로 고마웠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했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신이랑은 "장담하는데 좋은 곳으로 갈 거예요, 잘 가요"라며 부적을 태웠고 그렇게 이강풍은 소멸되었다.

신이랑은 이강풍을 보며 과거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는 박경화에게 "혹시 우리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을까 싶어서. 만약 그러면 한 번쯤은 우리 앞에 나타날 거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두 번째 귀신과 만난 신이랑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 또 사건의 내막이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