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배경훈 부총리·유승재 대표·장영재 교수와 미래 논하다…'피지컬AI-세 개의 전략, 하나의 승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가 특집 강연쇼 '피지컬AI-세 개의 전략, 하나의 승부'를 통해 정부와 현장, 그리고 학계의 지혜를 모은 대한민국 피지컬 AI의 필승 전략을 공개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정책·기술·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삶을 바꿀 '피지컬 AI' 시대의 따뜻한 청사진을 펼쳐 보인다.
오는 18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SBS 특집 '피지컬AI-세 개의 전략, 하나의 승부'가 방송된다. 이번 특집은 기술이 사람을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람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지에 집중한다.
특히 톱모델이자 지적인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MC 이현이가 호스트를 맡아 기술과 대중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이현이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피지컬 AI 담론을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질문하고 공감하며, 강연에 온기를 더한다. 그녀는 강연자들과의 호흡을 통해 "피지컬 AI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 곁의 생존 전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공지능이 몸을 얻고 기계가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한 역사적 순간에 우리가 서 있다"며 시대적 변화를 선언한다. 배 부총리는 챗GPT가 촉발한 지식 혁명을 넘어, 이제는 제조·물류·모빌리티 등 현실 세계에 직접 개입하는 피지컬 AI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특히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2026 피지컬 AI 지원 프로젝트'의 로드맵을 이번 방송에서 공개하며,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한다.
이어서 CES 혁신상 3관왕으로 피지컬AI 로봇엔진을 만든 유승재 대표는 피지컬 AI 현장의 긴박함과 기술의 도약을 다양한 경험담과 함께 생생하게 전한다. 유 대표는 거대 자본과 GPU 인프라를 앞세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맞설 무기로 '거북선 전략'을 제안한다. 이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현장에서 즉각 작동하고, 고가의 장비 없이도 효율적으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력을 의미한다. 유 대표는 "비싼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도 실전에 강한 지능을 구현하는 것이 한국형 AI의 진정한 승부수"라며, 적은 물량으로 거대 함대를 격파한 이순신 장군의 지혜를 21세기 피지컬 AI 시장에서 재현할 실전 비법을 전수한다.
마지막 강연자 KAIST 장영재 교수는 기술 혁신의 종착역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 교수는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은 자동차, 반도체 등 제품을 잘 만드는 나라였지만, 이제는 공장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지능' 그 자체를 수출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특히 그는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미래의 행동하는 지능형 인재'를 꼽는다. 장 교수는 지능형 공장 시스템 수출과 이를 뒷받침할 교육의 변화가 대한민국 다음 100년을 책임질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정부의 정책적 비전, 기업의 뜨거운 열정, 학계의 깊은 통찰, 그리고 MC 이현이의 다정한 공감이 어우러진 이번 특집은 대한민국이 기술의 추격자를 넘어 전 세계 미래 시장을 이끄는 설계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기술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낼 SBS 특집 '피지컬AI-세 개의 전략, 하나의 승부'는 오는 3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위부터) 배경훈 부총리 겸 장관, MC 이현이, 유승재 대표, 장영재 교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