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이희승, 팀 떠난다…"그동안 팀으로는 못 보여준 음악 위해"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데뷔 5년 차 그룹 엔하이픈 이희승(24)이 팀을 나와서 솔로로 새 출발을 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멤버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하여 이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며 2020년 데뷔한 엔하이픈이 이희승이 빠진 6인조가 된다고 발표했다.
또 소속사는 "짧은 글로 모든 과정을 충분히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오랜 기간 심사숙고하며 내린 결정임을 말씀드린다."면서 "이희승의 미래를 위한 선택임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승도 자필 편지를 통해 탈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많은 엔진분들이 제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을 것이고,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면서 지난 6년에 대해서 "말로 다하기 어려운 소중한 시간이었고, 멤버들과 팬들 덕분에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이희승은 솔로 활동을 원했고, 이로 인해서 회사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인 작업을 이어오며, 엔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시간을 쏟아왔다. 보여드리고 싶은 게 참 많았지만, 팀 안에서 저의 욕심만을 앞세우고 싶지 않았던 마음도 있었다."며 솔로로 다가가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엔하이픈은 지난달 미니 7집 'THE SIN : VANISH'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해당 앨범은 네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