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청와대行 사실 아니었다...결국 개인 유튜버로

작성 2026.03.03 16:13 수정 2026.03.03 16:13

충주맨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청와대 이적설이 제기됐던 충주시 전 공무원 김선태 씨가 3일 유튜브 채널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운영했던 김선태 전 뉴미디어 팀장이 3일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공개했다. 김 전 주무관은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며 채널의 정체성을 '홍보'로 잡았음을 알렸다.

앞서 김선태 전 주무관은 청와대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김선태 전 주무관이 청와대에서 관계자와 10분 정도 만나서 대화를 나눈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은 것.

당시 김 전 주무관은 "청와대 관계자가 향후 계획이나 공직에 관심이 있는지를 묻는 정도의 티타임이었다. 사기업으로 갈 것 같은데 공직에 더 관심이 있느냐 뭐 이런 뉘앙스였다."면서 이적설 보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전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는 구독자 97만 명을 넘어섰다. 유튜브 시작 당시에는 8급 서기였으나, 2021년 정기 인사로 7급 주사보로 승진하고 3년 뒤 정기 인사에서 6급 주사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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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