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 음주측정 3차례 거부..."영상 공개는 NO" 소송 제기

작성 2026.03.03 10:07 수정 2026.03.03 10:07

저스틴 팀버레이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2024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던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45)가 당시 체포 장면이 담긴 경찰 바디캠 영상의 공개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해 눈길을 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팀버레이크 측은 뉴욕주 서퍽 카운티 대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2024년 6월 체포 당시 촬영된 영상 공개는 "부당한 사생활 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팀버레이크는 2024년 여름 뉴욕 새그하버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공개된 머그샷(유치장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투어 망했다(ruin the tour)'는 문구가 밈처럼 번지며 화제를 모았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그는 체포 과정에서 음주 측정 검사를 세 차례 거부했다. 다만 현장 음주 단속 테스트는 진행했으며, 경찰은 그가 이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시 팀버레이크는 운전 전 "마티니 한 잔만 마셨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유죄 인정 합의를 통해 사건을 종결했다. 서퍽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당시 당사자 합의에 따라 바디캠 영상을 봉인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이 정보공개를 통해 영상 확보를 시도하면서, 팀버레이크는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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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