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3일이나 남았는데 …'왕사남', 시사 이후 예매율 1위

작성 2026.01.22 11:06 수정 2026.01.22 11:06

왕사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해진, 박지훈 주연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을 2주 가까이 앞둔 가운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15.8%의 예매율과 5만 7천 장의 예매량으로 두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한동안 경쟁작 '휴민트'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21일 언론시사와 일반시사 직후 1위로 도약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해진은 영월의 촌장 엄흥도로 분했고, 박지훈은 폐위된 왕 이홍위로 분했다.

왕

언론 시사 이후 단종의 유배 생활과 죽음에 얽힌 이야기를 기록과 상상력의 조화로 그려내 감동을 자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해진과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 주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왕과 사는 남자'는 2월 첫째 주 개봉하지만 사실상 설 연휴까지 흥행을 노리는 작품이다. 설 연휴 직전 개봉하는 '휴민트'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사극과 액션 영화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올해 설 연휴는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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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