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나비, "남편은 축구 교실 감독님"···배우 이상이 닮은 꼴 남편 소개
작성 2025.12.09 02:17
수정 2025.12.09 02:17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나비가 남편의 닮은 꼴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가수 나비와 그의 남편 조성환이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환은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노래도 잘하고 육아까지 완벽한 가수 나비의 남편 조성환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나비는 "남편은 깐족이 베이스로 깔려 있고 요리조리 저를 열받게 하는 그런 특기를 갖고 있다"라며 키가 183cm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연예인 누구를 닮은 거 같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나비는 "몇 분 계신다. 그분께 죄송하긴 하지만 배우 이상이 님"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도 "그래 그래, 있네 있어"라며 인정했다.
특히 김구라는 "그렇게 미안한 건 아니야. 진짜 미안한 건 한국의 앨리샤 키스 이런 게 진짜 미안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비는 가수 출신의 배우 이준도 언급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이준은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나비는 "남편의 직업은 축구교실 감독이다"라며 과거 축구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유소년 육성 지도자로 변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성환은 "엘리트 축구 초중고 코치를 하다가 축구교실 운영하게 됐다. 지금은 인천 검단에서 실내 축구 교실 운영 중이다. 운영한 지 3년 차로 유치부, 초등부, 취미반, 선수반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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