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천록담, "한국의 마이클 잭슨은 회사에서 지어준 것"···나비, "나는 한국의 앨리샤 키스" 폭소
작성 2025.12.09 01:52
수정 2025.12.09 01:52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천록담이 자신의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가수 천록담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록담은 "신인가수 담이 담이 천록담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반갑습니다, 우리 이정 씨"라고 반가워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이정 씨라뇨, 천록담이다"라며 정정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정으로 20년 활동했는데 이정으로 부르면 불법이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천록담에게 이름 의미를 물었다. 이에 천록담은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한라산 백록담까지 제 노래가 퍼졌으면 좋겠어서 그런 이름을 붙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보던 나비는 "원래 한국의 마이클 잭슨 아니었냐"라고 했다. 그러자 천록담은 "마이클 잭슨은 회사 측에서 지어낸 말이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나비는 "저도 앨리샤 키스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지혜는 "나도 옛날엔 신이 내린 목소리였다"라고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고, 서장훈은 "신이 내린 목소리가 아니라 신들린 목소리 아니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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