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신인' 나우즈, 드디어 타석 오른다…타이틀곡 'HomeRUN' 오늘(26일) 공개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OWZ (나우즈)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HomeRUN'을 비롯해 'GET BUCK',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 등 3곡이 수록된 싱글로, 나우즈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과감한 변화를 만날 수 있다.
이에 앞서 나우즈는 전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HomeRUN'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야구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군무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가운데 EDM 사운드가 이목을 사로잡으며 나우즈의 질주를 다시 한번 기대하게 했다.
# 가요계 판도를 바꾸는 나우즈의 대형 홈런
타이틀곡 'HomeRUN'은 묵직한 드롭과 거침없는 래핑이 돋보이는 EDM 기반의 댄스곡으로, 불확실한 미래마저 기회로 바꾸는 청춘의 도전과 성취를 그린다. 승부가 펼쳐지는 그라운드를 연상하게 하는 무대 위에서 정상을 향한 열정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올드스쿨 힙합 장르인 수록곡 'GET BUCK'은 서로를 믿는 힘으로 끝내 우리 방식대로 정상에 설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표현했다. 어쿠스틱 기타와 몽환적인 신스가 어우러진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설렘으로 미지의 세계가 열어주는 자유와 가능성을 그렸다.
# 야구 콘셉트 속에 담아낸 나우즈의 진심
나우즈는 진혁이 타이틀곡 'HomeRUN', 시윤이 수록곡 'GET BUCK'에 작사로 참여할 만큼 자신들만의 음악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야구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인 'Play Ball'처럼 앨범마다 새로운 각오로 작업에 힘을 보태며 치열하게 성장하는 중이다.
특히 나우즈는 싱글 발매에 앞서 JTBC '최강야구' 경기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야구 콘셉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전부터 야구에 관심을 쏟았고, 당시 특별 캐스터를 맡은 이찬원은 "실력이 뛰어난 후배들이다. 인성이 정말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리브랜딩 거친 나우즈, 끝나지 않는 도전
나우즈는 지난 7월 리브랜딩 선언과 함께 첫 미니 앨범 'IGNITION'을 공개했다. 지난 앨범에서 얼터너티브 록, 시네마틱 팝 등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했던 나우즈는 이번 싱글에서 EDM을 중심으로 올드스쿨 힙합, 발라드 등 더욱 폭넓은 장르에 도전했다.
올해 '워터밤 마카오' 등 각종 글로벌 공연에 참여한 나우즈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주목한 '이달의 K-POP 루키'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나우즈의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되어 각기 다른 장르의 곡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이러한 기대 속에서 나우즈는 'HomeRUN'으로 연말 가요계 정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