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선아, 김영광과 20년 지기···"영광 오빠 편 보며 거울 보는 것 같았다"
작성 2025.11.25 01:07
수정 2025.11.25 01:07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선아가 김영광과의 친분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뮤지컬 스타 정선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뮤지컬 물랑루즈의 넘버를 부르며 인사를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은 "주연은 다르네. 목을 풀지 않네. 그냥 쭉 치고 나가네"라며 감탄했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스타의 등장에 서장훈은 "물랑루즈 홍보차 나왔나 했는데 사실 홍보가 우선이 아니라 김영광 때문에 나왔다고 하더라. 김영광이랑 20년 지기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광은 "여자 김영광이다. 성격이 똑같다"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정선아는 "사실 이번에 남편이랑 같이 동상이몽을 시청했다. 영광 오빠를 보면서 거울을 보는 거 같고 우리 집을 보는 거 같았다"라며 김영광처럼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이지혜는 "일단 김호영이랑 친한 거부터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겠다"라고 했고, 정선아는 "맞아요. 맞아요"라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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