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영규-엄용수-편승엽, "도합 11혼" 재혼의 신 '3대 천왕'···"결혼의 비결은?"
작성 2025.11.24 07:17
수정 2025.11.24 07:17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재혼의 신들이 결혼 비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임원희를 위해 3대 천왕을 만나러 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미우새의 돌싱 임원희를 위해 사부님들을 모셨다. 그는 "개그계 재혼의 신 엄용수, 배우계 재혼의 신 박영규, 가수계 재혼의 신 편승엽, 재혼의 신 3대 천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각각 3 혼, 4 혼, 3 혼, 도합 10 혼이다. 정말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김준호는 세 사람의 결혼 이력을 하나하나 열거했다. 그러자 편승엽은 "네 번째 와이프가 있다"라며 거듭된 재혼으로 4 혼에 대해서는 오픈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도합 11 혼의 재혼의 신들을 향해 임원희는 "결혼의 정기를 받고 싶다"라며 첫 번째 이혼 후 빠른 시간에 재혼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물었다.
이에 박영규는 김준호에게 "너도 재혼이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도 "저도 재혼이다"라며 "후배랑 결혼을 했는데 후배가 여자로 바뀌자마자 그때부터 저에게는 초혼이었다. 재혼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냥 처음 사랑하는 여자였다"라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이를 보던 박영규도 "난 4번 다 그랬어"라며 매번 사랑하는 상대에게 최선을 다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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