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연준, 美 빌보드 2개 차트 정상…'빌보드 200' 10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첫 솔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2일 자)에 따르면 연준의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정상에 올랐다. '월드 앨범'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0위에 진입했다. 데뷔 6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첫 솔로 앨범을 메인 차트 '톱 10'에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연준은 '아티스트 100'에서도 6위에 자리했다.
연준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로 '톱 앨범 세일즈'(4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35위), '월드 앨범'(8위)에 장기 차트인 중이다. 연준은 3개 차트에 솔로와 팀으로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일본에서의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19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4일 자/집계 기간: 11월 10~16일)에 따르면 연준의 신보는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3위에 올랐다. '주간 서양 음악 앨범 랭킹'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수일간 '데일리 앨범 랭킹' 상위권을 지키고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11월 17일 자/집계 기간: 11월 3~9일) 3위를 차지한 데 이은 성과다.
한편 연준은 오는 2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앞서 그는 여러 음악방송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진하게 녹인 노래와 퍼포먼스로 호평받았다. 고난도 안무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K-팝 대표 춤꾼'의 위엄을 자랑했다.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에너지와 무대 위 존재감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