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7' 나우즈 새 싱글 'Play Ball', 야구 스토브리그 달군다

작성 2025.11.19 11:21 수정 2025.11.19 11:21

나우즈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신인 보이그룹 NOWZ (나우즈)가 야구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킨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오는 26일 세 번째 싱글 'Play Ball'를 발매하며 활동에 나선다. 지난 7월 첫 미니 앨범을 공개한 지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으로 연말 가요계를 무대 삼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나우즈는 지난해 4월 첫 싱글 'NOWADAYS'로 데뷔한 후 두 번째 싱글 'NOWHERE'와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 (Let's get it)'을 통해 키치하면서도 힙한 음악을 선보였다. 올해 팀 리브랜딩을 선언한 나우즈는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와 타이틀곡 'EVERGLOW'가 수록된 미니 1집 'IGNITION'으로 청춘의 서사를 써 내려갔다.

그동안 폭넓은 변화를 시도했던 나우즈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세 번째 싱글 'Play Ball'로 한층 성숙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타이틀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티징 콘텐츠를 통해 청춘이 펼치는 한 편의 야구 경기를 예고했다.

나우즈는 신보 활동에 앞서 '워터밤 마카오 2025'(WATERBOMB MACAO 2025) 무대에서 새 싱글 타이틀곡 무대를 일부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감각적인 EDM 사운드, 하이엔드급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야구 경기를 보는 듯한 역동적인 무대로 기대를 높였다.

이후 나우즈는 지난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JTBC '최강야구' 두 번째 직관 경기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신곡 활동을 앞두고 브레이커스 팀과 함께 이날 시구자로 나선 소속사 선배 i-dle (아이들) 미연을 응원했다.

지난 앨범에서 청춘의 이야기를 쌓아 올렸던 나우즈는 이번에는 야구 선수들의 경기장과 같은 공간인 무대 위에서 더욱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우즈의 새 싱글 'Play Ball'은 오는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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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