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결혼 2년차 폴킴 "아내 허락 없이 5만 원 이상 못 써"

작성 2025.11.11 11:30 수정 2025.11.11 11:30

돌싱포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결혼 2년 차' 가수 폴킴이 아내 허락 없이 5만원 이상 못 쓴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홍현희X제이쓴 부부, 신기루, 가수 폴킴이 게스트로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결혼 2년 차' 폴킴은 내 돈을 내 맘대로 못 쓰는 '5만원 컨펌제'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직 나를 위해 쓰는 소비는 무조건 허락이 필요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이 "저 정도면 한 번 사고를 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폴킴은 살다 보니 아내에게 할 수 있는 대답이 딱 2가지뿐이라고 털어놔 유부남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 과연 어떤 대답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돌싱포맨을 찾은 홍현희♥제이쓴 부부에게 결혼 생활 위기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부부의 절친인 신기루가 자신이 증인이라며 "부부 치고 너무 스킨십을 안 한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가 보란 듯이 제이쓴에게 스킨십을 시도했으나, 제이쓴이 피하는 모습을 보여 위기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이를 본 돌싱포맨이 "10년 계약 결혼 아니냐", "따로 사는 것 같다"며 공격하자, 제이쓴이 "아기는 블루투스로 낳냐!"고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기루가 제이쓴에게 치명적인 척을 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신기루가 자신이 없을 때 집에 놀러 와서 제이쓴과 아들 준범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 그럴 때마다 "현희야 너 안 불안하니?"라며 치명적 멘트를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모두가 놀라자, 홍현희는 "오히려 신기루에게 냉장고 다 열고 먹으라고 한다, 시어머니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현희 X 제이쓴 X 신기루 X 폴킴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