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용명, "농촌계의 BTS…정국 샤라웃도 받았다"
작성 2025.11.11 06:40
수정 2025.11.11 06:4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용명이 자신이 농촌계의 BTS라고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 김용명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영농 후계자 부부에 대해 "농사를 짓는다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선입견이었다"라며 세련된 비주얼에 놀랐다.
이어 그는 김용명을 가리키며 "오히려 이렇게 과하게 설정하는 게 너무 이상하지 않나 싶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패널들도 너무 과하다며 거들었다. 그러자 김용명은 "그럼 벗어요 벗어?"라며 버럭 했고, 김구라는 "아니야 그냥 해"라며 그를 달랬다.
농촌계 BTS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용명에 영농 후계자 부부도 "BTS 맞다. 저희도 팬이다. 얼마 전에 저희 아버지가 성대모사도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천혜린은 아버지가 흉내 낸 김용명의 유행어 "잔말 말고 파워 냉방 틀어"를 외쳤다. 그러자 김용명은 "한전에서 전화 왔다. 그만 좀 하라고. 진짜 연락이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