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개봉 전 미리 보는 '아바타' 세계관의 비하인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경이로운 '아바타'의 세계관과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불과 물: 아바타 제작기'가 오는 11월 7일 디즈니+에서 먼저 공개된다.
2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불과 물: 아바타 제작기'에서는 2022년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 속 판도라의 세계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심도 있게 조명한다. 특히 단순한 CG 작업을 넘어,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퍼포먼스 캡처' 기술의 혁신적인 제작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의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등 '아바타' 시리즈의 주역들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의 인터뷰까지 담기며 '아바타' 세계관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오는 12월에 개봉을 앞둔 화제작 '아바타: 불과 재'의 세계관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장면도 예고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1,333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 달러(약 4조 55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영화다. 2022년 두 번째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 역시 국내 1,080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2,025만 달러(약 3조 2,18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그리고 마침내 세 번째 이야기가 2025년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찾아온다.
'아바타: 불과 재'는 모두의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관을 눈앞에 실현해 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위기를 맞이한 '설리' 가족의 스토리와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재의 부족,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판도라의 이면을 필두로 한층 더 강렬해진 시각적 향연 및 전례 없는 규모의 전투 등과 함께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아바타'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또다시 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판도라의 탄생 과정의 모든 순간을 담은 '불과 물: 아바타 제작기'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