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자3', 싹 바뀐다…3MC→현역선수 등판→2026 시즌 전망까지

작성 2025.10.31 13:03 수정 2025.10.31 13:03

야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25 KBO 정규시즌 종료와 함께 돌아온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3가 올 한 해 웃고 울었던 10개 구단의 뒷이야기를 대 방출한다.

오는 11월 3일(월)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3(이하 '야구대표자3')는 프로야구 구단의 현역 선수가 직접 방문해 MC들과 함께 1년간의 자신과 팀의 시즌을 돌아보는 토크 예능. 야구 덕후부터 야구 입문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티빙만의 오리지널 야구 콘텐츠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가운데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제작진이 직접 밝힌 '야구대표자3'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구단 대표자 10인→국대 출신 3인방 체제 전환

'야구대표자3'는 기존 각 구단 대표자 10인이 아닌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 3MC 체제로 운영된다. 야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대한민국 야구 부흥기를 선도했던 국대 3인방 이대호, 윤석민, 김태균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뿜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 KBO 리그 현역 선수 출연, 찐 입담 공개

이번 시즌에서는 KBO리그에서 활동 중인 현역 선수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찐 야구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경기장이나 훈련장을 방문해 짧게 인터뷰를 하는 것이 아닌 해당 회차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구단의 이모저모를 모두 털어놓는 것.

경기장 안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현역 선수들의 톡 쏘는 입담으로 웃음 홈런을 날릴 '야구대표자3' 첫 공개가 기다려진다.

◆ 2025 KBO 시즌 복습 및 2026 KBO 시즌 예습

그간 '야구대표자'는 KBO 10개 구단의 기록과 선수들, 홈구장까지 모든 정보를 전달하며 야구 입문자부터 찐 야구팬들에게까지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 왔다. 새롭게 시작되는 '야구대표자3'에서는 2025 시즌을 돌아보고 각 구단의 2026 시즌을 함께 예상하며 야구 팬들의 갈증을 채워줄 예정이다.

또한 비시즌에 돌입한 각 구단의 유망주와 베테랑들의 근황 공개와 더불어 2026 시즌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도 들을 수 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야구대표자3' 연출을 담당한 고동완PD는 "현역 선수에게 직접 들어보는 팀의 성장과 숨겨진 터닝 포인트는 물론이며, 팬들이 몰랐던 라커 룸의 뒷이야기부터 생생한 그라운드에서의 긴장감까지 '야구대표자3'에서만 들을 수 있는 리얼 팀 스토리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김태균, 이대호, 윤석민과 함께하는 2025 KBO 리뷰 타임 '야구대표자3는 오는 11월 3일(월) 첫 공개된다.

<사진 제공 = 티빙(TVING)>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