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 진영, 20주년 맞은 '아시아모델어워즈' 최고상 수상

작성 2025.10.31 10:55 수정 2025.10.31 10:55

진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아시아 넘어 남미와 라틴까지 10개국에서 해외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배우 진영이 아시아 스타상으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20회 아시아모델어워즈'에 참석한 진영은 팬들의 환호 속에서 대상 격인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무대까지 접수한 진영의 2025년이 활발했던 만큼 그 공을 인정받은 결과다.

그간의 활약을 인정받고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진영은 국내외로 그 누구보다 바쁜 행보였다. 앞서 KBS2 드라마 '수상한 그녀'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올 초를 뜨겁게 달군 진영은 곧바로 월드 투어의 막을 열었다.

약 10개의 국가와 도시에서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한 진영은 아시아 주요 도시는 물론, 브라질,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등 남미와 라틴 아메리카까지 접수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났고 올 한 해 가장 바쁜 배우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다.

최근에는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를 통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 진영은 딸기도 키우고 아들도 키우는 싱글대디 '전동민' 역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도전한 데에 이어, 대만 오리지널 영화 '1977년, 그 해 그 사진'으로 중화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금마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중화권 무대에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편, 드라마와 영화로 아시아를 접수한 진영은 현재 차기작을 결정 중에 있으며, 내년 한 해도 바쁜 행보를 예고했다.

kykang@sbs.co.kr

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