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최다니엘 "내 키스 점수는 95점" 황당 주장에 현장 초토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본인 키스 점수가 95점이라는 황당한 주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28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에서는 배우 최다니엘, 가수 KCM X 이창섭 X 솔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상남자' KCM은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은밀히 전해 들은 후 남몰래 혼자 몇 번이나 울었다고 고백했다. KCM은 "매일 딸의 뒷모습을 보며 축하 인사를 연습하지만, 정작 앞에서는 입이 안 떨어진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역시 '딸 아빠'인 탁재훈이 "그러다가 '어떤 자식이냐' 험한 말 나올 수도 있다"라며 조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다니엘이 본인 키스 점수가 95점이라고 주장하며 황당한 근거를 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다니엘은 본인만의 '핀잔 플러팅' 비법도 공개했는데, 이에 솔라와 유부남 KCM이 질색 팔색하며 혼쭐을 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최다니엘은 전 여자친구에게 들은 최악의 말이 "시시해"였다며 사연을 공개했는데, 사건의 전말을 들은 출연진 전원이 초토화됐다.
이후, 이창섭이 "제가 일찍 결혼하면 결혼 두 번 할 사주라더라"고 밝히자, 이에 돌싱포맨은 "두 번이 뭐 어때서!"라며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창섭과 솔라가 오래된 절친 사이라는 사실에 돌싱포맨과 KCM, 최다니엘까지 합세해 "진짜 사심 없냐"며 두 사람을 몰아가기 시작했다. 아저씨들의 막무가내에 두 사람은 결국 해명을 포기하고 두 손 두 발 다 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온갖 시험에서 0점 맞아본 화려한 이력을 가진 게스트들과 돌싱포맨이 기본 상식 퀴즈 대결에 나섰다. 이들 모두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며 자존심을 건 치열함을 보여주었는데, 대결이 과열된 나머지 더 이상 토크가 불가능해 녹화 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되었을지, 돌싱포맨과 최다니엘 X KCM X 이창섭 X 솔라의 대환장 케미는 2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