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선우용여, 남편에 잔소리하는 김미령에 "왜 소리 지르고 난리야?" 정색

작성 2025.10.14 06:11 수정 2025.10.14 06:11

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테토녀 선우용여와 김미령이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원조 테토녀 선우용여가 테토녀 계보를 잇는 이모카세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날 선우용여는 이모카세 김미령에 대해 누군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일 외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솔직히 모른다"라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김미령에 대해 소개했고, 김구라는 "남편이 너무 착하다"라며 김미령의 남편 이태호를 언급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착한 남편 가지고 놀면 안 돼"라고 했고 김구라는 "나도 맨날 그런다. 남편한테 잘해주라고"라며 거들었다. 이에 김미령은 "가지고 놀진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착한 사람이 화나면 끝장이다"라고 했고 김미령은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려하는 일은 없다고 어필했다.

이후에도 선우용여는 이태호에게 잔소리를 하는 김미령에 한소리를 했다. 그는 "왜 저렇게 화를 내고 난리야?"라며 김미령의 남편 이태호를 두둔했다.

이에 김미령은 "제 남편이랑 안 살아봐서 모르시는 거예요"라며 하소연을 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어? 남편한테도 물어볼까? 우리 아내랑 안 살아봐서 그래요 그러지"라며 끝까지 이태호를 두둔해 김미령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두 사람을 말렸다. 그리고 김구라는 "선우용여 선생님이 기본적으로 약자 편이다"라며 대변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그게 아니다. 파인 하게 똑같이 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