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개구쟁이 미소로 전역...'꽃신' 신은 팬들에게 특급 팬서비스
작성 2025.10.01 13:50
수정 2025.10.01 13:50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송강(31)이 1일 오전, 18개월간의 국방 의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날 송강은 소속 부대 앞에서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검은색 뿔테 안경과 짧은 머리에도 불구하고 우윳빛 맑은 피부가 돋보였다. 그는 검은색 차량 뒷좌석에 앉은 채 밝은 미소를 보였고, 팬들에게 가볍게 거수경례를 하는 등 1년 6개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특급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4월 현역으로 입대한 송강은 군 복무 기간 동안 성실한 생활을 이어왔다. 국방부 국군 고충 상담센터 홍보 영상에 출연했으며,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휴가를 나오는 등 유쾌한 군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역 후 송강은 새 드라마 '포핸즈'로 빠르게 복귀할 예정이다. '포핸즈'는 두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네 손 연주' 기법을 뜻하는 피아노 용어이다. 송강은 극 중 섬세하고 날카로운 매력을 지닌 피아노 수재 역할을 맡아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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