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박' 딘딘, 물 들어올 때 노젓는다...11월 소극장 콘서트 개최

작성 2025.09.23 18:15 수정 2025.09.23 18:15
딘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음악,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가수 딘딘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딘딘 소극장 콘서트 : 만추(晩秋)'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가을을 맞이해 개최되는 만큼, 무르익은 감성이 돋보이는 세트리스트로 채워질 전망이다. 딘딘은 보컬부터 랩까지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딘딘



그간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펼쳐 온 딘딘은 올해에도 자신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설레는 봄기운을 담은 '낮, 술'과 문차일드의 원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태양은 가득히'로 리스너들에게 에너지를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딘딘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남다른 보컬 실력을 재조명하며 눈도장 찍은 것은 물론, 재론칭한 유튜브 채널 '제철임철'로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며 보다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딘딘은 최근 웹예능 '워크맨'에서 MC 이준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 점장에게 "월 1000만 원씩 찍지 않나"라고 말하자,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가치에 대한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이 나가서 그렇다"라는 발언을 해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이 같은 '팩트 폭행'으로 딘딘은 데뷔 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광고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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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