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미우새' 김승수-임원희, 전문가와 연애 솔루션 진행···이동건, "인구 1%에 발병하는 희귀병" 건강 적신호?
작성 2025.09.22 07:16
수정 2025.09.22 07:1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승수와 임원희, 소개팅 점수는?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와 임원희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소개팅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긴장된 표정으로 소개팅을 이어가던 김승수는 상대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며 애프터 신청을 했다.
하지만 상대는 "연락처요?"라고 되묻고는 끝까지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김승수를 실망하게 했다.
특히 이 모습을 보고 있던 김승수의 어머니는 "내가 다 창피하네"라며 충격을 받은 얼굴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때 소개팅 상대는 "저희가 이제 소개팅이 마무리가 되어 가지고"라며 소개팅이 종료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곧바로 김승수는 일어나 자리를 떠났고 소개팅 상대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리고 곧이어 누군가가 등장했다. 이는 임원희였던 것.
소개팅 상대는 김승수에 이어 임원희와도 소개팅을 진행했다. 이에 MC들과 모벤져스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몰라 어리둥절했다.
임원희는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소개팅을 진행했고 김승수처럼 마지막으로 연락처를 물었다. 그리고 상대는 김승수에게 했던 것과는 달리 휴대전화를 내민 임원희에게 직접 자신의 연락처를 눌러주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날 이들의 소개팅은 연애 솔루션을 위한 테스트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격적인 솔루션에 앞서 두 사람은 연락처를 주고받은 것을 언급했다. 연락처를 받지 못했다는 김승수에 임원희는 "연락처를 안 줬어? 난 주고받았는데? 나만 받은 거야?"라며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막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원희는 "난 너도 받은 줄 알았어. 난 방금 메시지도 주고받았는데"라며 김승수를 자극했고 김승수는 자존심이 상해 크게 실망한 얼굴을 했다.
잠시 후 행동 심리 분석가가 등장해 이들의 소개팅을 분석했다. 특히 전문가는 김승수의 소개팅에 대해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따뜻한 면접관"이라고 혹평을 쏟아냈다.
또한 임원희에 대해서는 "상대방과 라포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굉장히 좋았다. 하지만 대화 페이스가 너무 빨랐다"라고 장단점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병원을 찾은 이동건에게 "우리나라 인구 1%에만 발병하는 희귀병이다"라는 진단을 내놓는 의사의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