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버섯쌀' 1천만 원 기부…장애인·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작성 2025.09.18 09:11
수정 2025.09.18 09:11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18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1,000만 원 상당의 '영글어농장' 보위강 버섯쌀 758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 소개된 제품으로, 두 사람은 직접 광고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영글어농장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밝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나눔과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7월 결혼해 부부가 됐으며, 이후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으나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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