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대만 멤버 즈언,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당분간 8인 체제
작성 2025.09.16 17:32
수정 2025.09.16 17:32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보이그룹 아홉의 대만 멤버 즈언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즈언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절대적인 안정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았다"며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을 이어가고자 했으나, 당사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홉은 이날부터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다이스케 등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즈언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밝은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홉은 SBS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다국적 9인조 그룹으로, 지난 7월 1일 데뷔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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