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상민, "차례대로 결혼하고 400회에 김준호 이혼하면 프로그램 유지 가능"
작성 2025.09.10 06:51
수정 2025.09.10 06:51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상민이 방송을 위한 기이한 전략을 세웠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00회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200회를 자축했다. 그리고 이상민은 "200회 동안 여러분들은 뭐 했냐? 저와 김준호는 결혼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탁재훈은 "두 명은 이룬 게 있는데 두 명은 이룬 게 없네요"라며 씁쓸해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300회에는 원희 형이 결혼하고 400회는 재훈이 형이 결혼하고 그리고 그와 동시에 준호가 이혼을 해라"라며 프로그램 유지를 위한 전략을 세웠다.
이에 김준호는 "왜 내가 이혼을 하냐? 할 거면 결혼도 형이 먼저 했는데 형이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황당한 얼굴을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프로그램을 위해서 해달라"라고 했고, 이상민은 "파급력은 네가 세다. 400회 정도 되려면 3년 산거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어 이상민은 "그리고 나는 500회에 원희형은 600회에 이혼을 하고 그리고 700회에는 재훈이 형이 임종"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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