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성민, "술 전혀 못 먹어···공복에 소화제만 마셔도 취할 정도"
작성 2025.09.08 06:50
수정 2025.09.08 06:5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성민이 주량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성민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배신감 느껴지는 연예인 족보가 있다"라며 "돼지 국밥 못 먹는 송강호, 자취한 적 없는 장기하, 술 못 먹는 이성민"을 언급했다.
이에 이성민은 "전혀 못 먹는다. 주량이 소주 한 잔도 안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탄산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성민은 술자리에서 주로 물을 가지고 건배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백에 소화제를 마셔도 취할 정도다. 한 번은 촬영 끝나고 와인을 3분의 1잔 마셨는데 방까지 비틀거리면서 왔다"라며 유독 술이 약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밤늦게 들어오지 않으니 사모님이 좋아하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성민은 "그렇지도 않다. 늦게 들어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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