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원년 멤버 '구척장신', "세 번째 우승 도전···이제는 우승컵 들 때 됐다"
작성 2025.08.28 05:41
수정 2025.08.28 05:41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구척장신은 세 번째 결승전에서 우승을 할 수 있을까.
2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챌린지 리그와 슈퍼리그를 통합한 대통합 리그 G리그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7개월 동안 10개 팀이 총 27경기를 치른 통합 리그에서 최후의 승자가 드디어 가려지는 것.
구척장신과 원더우먼,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두 팀이 맞붙어 그 결과에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구척장신은 골때녀 원년멤버임에도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고 번번이 우승을 눈앞에서 놓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세 번째 결승전에서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낸 것.
김진경은 "신께서 허락하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모든 걸 갈아 넣을 준비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장 이현이는 "토트넘과 구척장신의 유니폼이 같은 색깔이다.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이 우승컵을 들었으니 구척도 우승컵을 들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또한 이영표 감독은 "정말 열심히 하는 팀인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했기 때문에 결승에 왔다고 말해주고 싶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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