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500만 보인다
작성 2025.08.18 09:58
수정 2025.08.18 09:58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76만 2,86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452만 977명.
이로써 '좀비딸'은 2025년 국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이 됐다. 종전 최고 흥행작은 'F1 더 무비'로 420만 명이었다.
'좀비딸'은 개봉 첫 주말 116만 명, 2주 차 주말 84만 명, 3주 차 주말에 76만 명을 동원하며 가볍게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는 22일 강력한 경쟁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하지만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500만 돌파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박스오피스는 2위는 'F1 더 무비'로 같은 기간 37만 5,25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0만 6,777명이다.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