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네 막내 서장훈, 오늘만 큰 형인 하하에 "더우니까 좀 떨어져 있어요" 경고

작성 2025.08.18 01:26 수정 2025.08.18 01:26
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장훈이 영원히 짜증을 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서장훈이 김화백의 막내아들로 등장했다.

이날 서장훈은 "우리 집은 왜 맨날 밖에 더운 데서 해. 안에 시원한 데 놓고"라며 투덜거렸다. 이에 김종국은 왜 아버지를 보고 인사를 안 하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아까 봤잖아요"라며 찡찡댔다.

이를 보던 큰 형 하하는 "귀염둥이 오랜만이다 요거. 귀염둥이 요거"라며 서장훈을 귀여워했고 이에 서장훈은 바로 하하를 제압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국과 최다니엘은 막내의 하극상에 "막내 너 형한테 뭐 하는 거냐"라며 나무랐다. 이에 서장훈은 "오늘 더우니까 좀 떨어져 있어요"라고 하하에게 은밀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폭염 속에 서장훈의 칭얼거림은 계속됐다. 김종국은 파라솔 아래에서 햇빛을 피하는 서장훈에게 "장훈아 왜 개인 우산을 들고 왔니?"라고 물었고, 이에 서장훈은 파라솔을 가뿐하게 자신의 양산처럼 사용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