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 물과 소금만 먹어"…'안목의 여왕' 김남주X김옥빈, 눈물 나는 다이어트 공감대

작성 2025.08.14 10:56 수정 2025.08.14 10:56
김남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가 김옥빈의 다이어트에 큰 공감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3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김옥빈에게 "잘 안 먹을 것 같다"고 질문을 던졌고, 김옥빈은 "저 진짜 잘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남주는 "우리도 되게 많이 먹는다. 일 있으면 참는 거다"라며 김옥빈에게 다이어트 식단을 물었다. 김옥빈은 "저는 고기를 안 먹으면 허기가 진다.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번갈아 가면서 하루에 한 번은 먹는다. 따로 양념은 안하고 올리브유에 소금 뿌려 먹는데 너무 먹고 싶을 때는 시판용 저칼로리 소스를 찍어 먹는다"고 설명했다. 김남주와 김옥빈은 "스리라차 집에 떨어지면 불안하다"며 이구동성 말했다.

김남주는 "내 편을 만났다"며 좋아하며 "우리 여배우들 솔직히 드레스 입을 때 침도 뱉는다"라고 말했다. 김옥빈은 "2주 동안 물 하고 소금만 먹은 적 있다"라며 "저는 온 오프가 좀 확실해서 실컷 먹고 놀고 있다가 갑자기 시상식 스케줄이 잡혀서 드레스를 입어야 하면 방법이 없다. 그때는 물 하고 소금만 먹고 버틴 적 있다"고 털어놨다.

김남주는 김옥빈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며 "비슷하다. 나보다 더 한 양반이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김남주가 김옥빈과 일부터 19금 매운 토크까지 펼치고, 자신의 집 침실과 화장실 등을 공개한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14일(목)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명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