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지혜, 운명 부부 90쌍 중 1쌍 이혼 소식에 "확률이 1%도 안 돼"
작성 2025.08.05 08:03
수정 2025.08.05 08:0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동상이몽2가 400회를 자축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400회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7년 7월 10일 시작해 400회를 맞은 '동상이몽2'가 그동안 함께한 운명 부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운명 부부 1호 이재명 대통령 내외를 시작으로 우효광♥추자현, 인교진♥소이현, 강남♥이상화, 노사연♥이무송 등 400회까지 오게 만든 일등공신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그리고 김구라는 "지난 8년간 총 90쌍의 운명 부부와 함께 했다. 출연해 준 부부들께 감사 말씀드린다. 모두의 노고가 모여 이 순간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400회를 자축했다.
이어 그는 "90쌍의 부부 중에서 아직까지는 무탈하게 이혼한 사람 없이 지내고 있다"라며 덧붙였다.
그러자 이현이는 "있어요, 한 커플"이라며 이혼한 라이머 안현모를 언급했고, 이에 김구라는 "아아 미안합니다"라며 멋쩍어했다.
이를 보던 이지혜는 "그럴 수 있죠. 그럴 수 있어. 90쌍 중에 1쌍이면 이혼 확률이 1%도 안 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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