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장애 아동 위해 3000만원 기부..."팬들과 함께 동참해 기뻐"
작성 2025.07.29 09:01
수정 2025.07.29 09:01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트와이스 정연이 팬들과 함께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아재활치료비 지원에 나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9일 "트와이스 정연이 웹예능 유튜브 콘텐츠 '감별사 시즌2' 캠페인을 통해 팬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에 본인의 기부금을 더해 총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별사 시즌2'는 스타가 애장품을 기부하고 팬들이 원하는 물품에 응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기부 콘텐츠다. 정연은 이번 시즌 MC로서 프로그램 전반을 이끌었으며, 팬덤 '별다조'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재활병원에 전달돼 장애 아동·청소년의 재활치료비, 보조기기 및 치료용 소모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서울재활병원은 국내 유일의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으로, 고액 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정연은 "'감별사 시즌2'를 통해 별다조 여러분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모두의 따뜻한 마음과 저의 진심이 모여 아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